내향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남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눈을 탁 틔이게 하는 강의입니다. 꼭 비지니스가 아니여도 나와 내주위의 사회생활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강의입니다. 좋고 나쁜 성향은 없고 그저 조금 다를뿐 서로 상호 보환적인 관계일 뿐이라는 걸 다시 깨닫네요.
드로잉 일기는 이제까지 들었던 MKYU강좌와는 다르게 다가왔다. 강의를 듣는 내내 마음이 따뜻하고 훈훈해졌다. 뭔가 한 텀 쉬어가는 느낌이었었는데 몰입도는 굉장히 강했다. 한 강좌가 끝나면 다음에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고 결국 강의를 듣기 시작한 뒤 최단 기간에 완강했다. 선생님이 보여 주시는 그림들이 어딘가 낯익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생각났다. 바로 내가 카카오톡에서 제일 많이 애용했던 이모티콘들이었던 것이다. 그 이모티콘들은 하나하나 참 순수하고 쓰담쓰담 위로가 되는 아이콘들이었었는데 임선경 강사님은 바로 그 아이콘들의 창작자이셨던 것이다. 강사님은 '삶은 여행이다'라고 하셨다. 그런 것 같다. 우리는 끊임없이 여행을 떠나는 중이고 나는 얼마 동안 드로잉의 세계로 들어가 그 다양한 곳들을 소녀처럼 꿈꾸듯 이곳저곳 여행하며 돌아다녔다. 그리고 그등안 가지고 있었던 드로잉에 대한 선입견과는 다른 또 색다른 여러 매력들을 발견했다. 일상의 흔한 여러 재료들이 다 멋진 드로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운 것은 큰 소득이다. 이 모든 감정을 선물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다. 선생님! 늘 건강하세요!!!
하루 한 장 드로잉 일기 강의를 들으며어~ 이거 20대부터 내가 일기 쓰고옆에 조그맣게 그림 그리고 색깔 입히고....내가 이미 하고 있었네.하는 강의 였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막연하게 어렵게만 생각했던저에게 다시 글씨 쓰고 그 옆에 조그맣게나마무엇이든 그리고 칠하고 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노트가 까만 색깔 하나에서 칼라로 바뀌니보기도 훨씬 쉽고 일단 손이 자꾸 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루 계획과 정리도 되고마음이 차분해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
MKYU에 입학하고 열정을 다해 공부했지만 워낙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히려 뒤쳐져 있다는 사실만 알게되어 힘들었던 3월. 설상가상 고등학교 진학한 자녀의 학교 부적응으로 온 가족이 예민한 시기에 '살고싶어서' 선택했던 MBTI 수업. 대화에 진전이 없이 서로 같은 말만 반복하는 부모와 사춘기 자녀 그림이 그려지시죠?
도대체 저 아이를 이해할 수가 없다는 절망감에 단비를 뿌려주신 최세린 강사님!
인간은 누구나 태생부터 다른 성향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사실을 인지하게되니 똑같은 상황이 바로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화성 남자, 금성 여자'라는 책이 있는데 제목이 너무 약한것 같아요.ㅎㅎ
첨부터 듣고 싶었던 강의였는데 미루다 이제 듣고 있어요~^^ 강의 내용도 재밌고 인간관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객관적인 눈으로 나를 볼수 있는 힘도 생겨요~^^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데 온라인에서도 그러고 있더라고요~ㅋ 근데 세린쌤은 너무도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껴지고 오래전부터 알던 분처럼 느껴져서 강의가 더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