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들이 27살이고 그 아들이 14살 되었을 때 본격적으로 부모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늦은 감이 있었죠 학장님 말씀처럼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무용해진 나를 자책하며 괴로워하며서 아들, 남편 바라보고 내 맘대로 안 되는 그들을 원망했어요 솔직히 경쟁도 출퇴근도 싫었고 집에서 편하게 지내며 우울하게 남편 벌어오는 돈으로 여유 부리며 살고 싶었지만... 겉으로는 아들을 위해 희생한 걸로 포장하며 살았았습니다 결국은 오랜 기간의 경력 단절을 너무하 힘겹게 겨우 끊고 다시 직장을 다닙니다 지금의 이 수업을 내 아들이 어릴 때 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다가 그 때 들었으면 귀에 들어오기는 했을까 다시 생각합니다
지나간 날을 그리워하기에 저는 이미 인생의 반환점을 돌아 어느 정도 온 거 같습니다 젊은 엄마들의 고민과 그 해결책을 보면서 저만을 위한 인생의 지혜를 가다듬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