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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옵챌 경제북클 - 언제나 길은 있다 씨앗편 -2

  • 작성자손수경
  • 작성일2025.10.05
  • 조회수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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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chall4chall/4288

하루 종일 책을 정리합니다.

수많은 사연들로 내게 온 책을

단지 이사를 한다는 명분으로 내보냅니다.

​

내 안에 어떤 속삭임이 버리라고 하는걸까요?

​

몸이 말합니다.

이봐, 뭔가 잘못되고 있잖아~~!!

나의 삶도 나에게 말을 합니다.

이봐 이제 정리한번 할 때 되었잖아 !!

그걸 정말 액면그대로 정리할 타임이라고 해석했습니다.

​

우리 안에 직관적인 목소리를 타고 났음에 감사합니다.

스스로에게 꾸짖을 내적 자아가 있다는 것으로 든든합니다.

분간을 하지 못해 오만한 내가 되지 않도록

뒤통수에 침뱉어주는 직관의 목소리.

​

너라는 존재를 외면하면 상처를 입는다니 ~~

상처는 누군가 내게 주는 것이 아니었군요.

내가 존재의 진실과 단절될때 상처가 생긴다는 것.

그것을 외부의 것으로 채우려고 했으니

맞지 않는 열쇠를 넣고 문을 열려고 했던거였어요.

​

​

책을 버리면서 나의 과거를 버렸고

책을 읽으면서 지금의 나를 다시 발견하고

이렇게 나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군요.

​

나는 평생 이렇게 책을 읽고 감동 감탄 감사하면서 성장했기에

지금도 독서를 통해 변화하고 있어요.

이것이 나의 패턴입니다.

​

이제는 물성을 이동합니다.

종이에서 디지털로.

공간에 구애받지 않기 위해

시대의 기술을 수용합니다.

그래서 종이책들 방출에 가벼운 마음입니다.

​

신과 나눠야 하는 대화를 너무 많은 소음으로 가렸다니 ~~

내 마음의 언어가 얼마나 빈곤했는지 이제야 알겠네요.

나를 소음에 두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니

역시나 사람입니다.

​

​

나의 주의력을 깨뜨리는 사람...

그 사람을 버릴 수가 없으니,

우선은 공간과 물건, 시간을 정리합니다.

​

인격은 영혼으로부터 나오지 머리로 나오지 않는다.

오늘도 귀한 말씀 체집했습니다.

​

삶이 나를 통해서 살아지도록 허락해준 물건 대방출,

내가 물건을 보살피는 것이 아니라 내 영혼을 보듬는 시간입니다.

<그러니까 언제나 길은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pathfinder 입니다.

​

책을 통해 또 나침반을 한개 얻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