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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브리핑

2021.04.14 『새로운 가난이 온다』

  • 작성자MKYU
  • 작성일2021.04.14
  • 조회수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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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드라마 브리핑 BookDrama Briefing>

     

     

    『새로운 가난이 온다    김만권, 혜다, 2021.01.29

     



    지금까지의 산업혁명은 더 많은 일자리와 경제적 풍요를 이끌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은 완전히 결이 다르다.
    인공지능과 산업용 로봇은 사람의 일자리를 없애며 고용 없는 성장을 굳히고 있다.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경제는 소수의 엘리트와 초국적 기업에게 전 세계 부를 몰아주고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역사상 가장 풍요롭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하고 가난하다.

     

    『새로운 가난이 온다』는 가장 풍요로운 시대에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역설을 정치철학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경희대 학술연구교수이자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노동의 가치’와 ‘부의 분배’가
    시대별로 어떤 변화를 거쳐 왔는지, 기술의 발전이 앞당긴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대안들이 있는지를 조목조목 설명한다.

     

    이 책은 인간과 기계가 파트너십을 맺을 권리인 ‘디지털 시민권’,
    로봇이 일하게 하고 그 이익을 나눠 갖는 ‘로봇세’,
    초국적 플랫폼에게서 우리가 일한 몫을 받는 ‘구글세’,
    모든 사람에게 지속적인 소비력을 제공하는 ‘기본소득’,
    인생을 설계하고 실행할 자금을 상속하는 ‘기초자본’,
    고용이 아닌 소득을 기준으로 실업급여를 지원하는 ‘전 국민 고용보험’ 등
    달라진 노동의 개념과 새로운 분배 방식에 대한 거의 모든 이슈를 담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 노동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새로운 기계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부의 분배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이 최선의 답을 줄 것이다.

     

     

     

     

     

    * 해당 파일은 4월 14일 북드라마 관련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