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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옥희
2024.05.06
전쟁과 기후변화가 불러온 글로블 물가 상승
인플레란 물가가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것을 말한다. 경기가 좋을때 보통올라가나 다른 이유,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때 즉 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따라가주지 못할때도 일어난다. 최근 전세계는 코로나가 끝나고 수요가 회복됐음에도 중국 공장 생산 차질과 항만 문제로 공급 차질이 일어나서 인플레경향이 나타났고 무엇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입으로 곡물 문제, 석유가스, 석유문제 부족현상이 발발했다. 이중 곡물 부족 공급 현상은 매우 심각하다. 곡물가격으로 인한 인플레는 석유 등과 달리 장기화되고 극단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많다. 전세계의 5개국 정도(미국, 인도, 러시아, EU, 브라질)가 곡물 공급의 75%를 담당한다.
러시아는 스스로 수출을 포기하고 인도는 이상기온현상으로 자국의 밀 수출을 금지하기에 이르렀다. 고로 공급 부족의 장기화가 예상된다. 곡물은 인류의 필수불가결한 자원이다.
많은 나라가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는 것은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다. 농산물 수급 불안으로 인한 글로블 물가 상승이 무척 우리의 삶을 어렵고 어둡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