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마 브리핑 BookDrama Briefing>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인플루엔셜, 2021.01.13
부자가 되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다. 아끼고, 저축하고, 목돈을 오랫동안 묻어둬서 돈 이 돈을 버는 복리 를 실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부자가 된 사람은 보기 드물다. 돈을 벌수 록 더 좋은 물건을 사고 싶은 ‘욕망 ’을 거부하기가 쉽지 않다.
주가가 폭락할 때 ‘불안’을 이겨내고 투자를 지속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큰 수익을 보장한다는 ‘매력적인 거짓말 ’에 자주 속아 넘어간다.
돈은 규칙과 법칙이 있는 물리학이 아니다. 감 정과 행동이 좌우하는 심리학이다.
『돈의 심리학』은 대다수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를 ‘심리 ’라는 렌즈로 분석 한 책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관한 글을 쓴 모건 하우 절은 2018년 사람들이 돈을 대하는 태도를 다룬 보고서를 썼고, 이후 관련 주제를 더욱 깊이 연구하고 확장시켜 이 책을 펴냈다.
심리학을 내세운 투자서지만 어려운 용어도 없 고 술술 읽힌다. 저자는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라는 별명답게 부자에 관한 흥 미로운 사례와 투자에 관한 조언을 매력적으로 풀어냈다.
신박한 투자 노하우나 구체적인 재테크 방법은 이 책에 없다. 그 대신 간절히 부자가 되 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다.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지금까지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지, 부자가 되려면 돈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만든다. 분명한 사실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이 그 답을 줄 것이다.
* 해당 파일은 3월 10일 북드라마 관련 자료입니다..